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희 정부/평가/부정적 평가/정치 (문단 편집) ==== 크리스찬 아카데미 사건 ==== 1965년 5월 7일 [[한국기독교장로회]] 소속 [[강원용]] 목사가 창립한 ‘한국 크리스찬 아카데미’[* 이 단체의 전신은 1959년 [[강원용]]이 정치, 경제, 사회, 문화, 종교에 걸친 인문사회과학자 및 신학자들과 함께 창설한 ‘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’이다.]는 교회단체가 [[페미니즘]], [[에큐메니컬]] 운동, 민주화 운동에 나선 사례다.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[[10월 유신]] 이후 사회 변화를 위해서 현장에서의 실천을 중시했다. 한국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강원용이 제창한 ‘인간화’ 개념을 통해 비인간화를 구조화하는 지나친 비민주적 조직화 및 관료제화에 배태된 비정성을 비판하고, 집합행동만이 비인간화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중간집단(매개체)의 형성과 연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. 그런데 유신 시기 농민, 노동, 여성운동 등 각 부문의 사회운동이 활성화되자 박정희 정권은 크리스찬 아카데미를 배후세력으로 규정하고 중간간부 격인 중간집단교육 프로그램의 간사들을 대거 체포했다. 1979년 3월 9일 여성사회분과 간사 [[한명숙]]의 연행을 시작으로 농촌사회분과 간사 [[이우재(1936)|이우재]], 황한식, 장상환, 산업사회분과 간사 [[김세균]], [[신인령]] 등과 더불어 정창렬이 구속되었으며, 유명묵, 박현채, 양정규, 신혜수, 크리스찬 아카데미 원장인 강원용 목사가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다. [[중앙정보부]]는 이 사건을 불온사상을 유포한 불법 지하 용공서클 사건으로 규정했으나, 항소심에서 용공서클 혐의는 무죄로 판명되었다.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society/labor/601242.html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